재판부, 진성복 도의원의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무죄선고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에 대한 정치후원금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윤기섭 양주축협 조합장이 벌금형을 선고 받아 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의정부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박인식)는 2일 오전9시50분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지난 3월9일 김성수 의원에게 2008년 12월과 2009년 8월, 2010년 8월 등 3회에 걸쳐 직원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3800여만원을 거둬 김의원의 후원회 부회장인 진성복 도의원을 통해 돈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윤 조합장에 대해 벌금500만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결재 과정에서 상임이사등과 공모한 행위가 인정되며, 상식적인 선에서 책임을 져야한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의 이와 같은 선고 결정에 윤 조합장은 “김성수 의�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고붕주)은 을지연습 둘째날인 17일(수) 고양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종합상황실을 각각 방문하고 을지연습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았다.이 날 고붕주 부교육감은 철저한 전시태세 준비상황을 치하하며, 더운날씨에 을지연습과 기존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남북 간 긴장 고조와 일본과의 독도문제 등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을 언급하며, 비상시 위기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의정부시는 8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2011년 제4단계 공공근로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기존의 공공근로사업에 비해 재산기준이 강화되면서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만이 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재산초과자는 원천적으로 사업에서 배제된다. 재산조회 기간이 연장되면서, 당초일정 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기간이 앞당겨 졌으므로, 공공근로사업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4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추진되며 저소득 계층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층의 해소를 위해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각종 연금수혜자 및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 부적격자를 배제한 후, 연령.재산.부양가족.장애등을 고려하여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에 의거 9월말 최종 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
경기도가 주민반발과 사업성 저하로 위기를 맞고 있는 뉴타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최대 24%까지 높이기로 했다.도(道)는 지난 26일 뉴타운 제2.3종 지구의 기준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개정 내용에 따르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외한 제2.3종 지구의 기준 용적률이 각각 10% 상향 조정해 현행 200%인 제2종 지구는 210%로, 220%인 제3종 지구는 230%로 조정됐다. 또 1.3인 현행 완화용적률 산정계수를 1.5로 늘려 약 6%의 용적률 상승효과를 보도록 했다. 특히 60㎡이하 소형주택 비율을 높이면 용적률 추가가 가능하며, 40㎡이하 소형주택을 35% 이상 건설하면 60㎡ 소형주택을 건설할 때 보다 최대 4%p의 용적률을 더 받을 수 있어 뉴타운사업 용적률은 현행보다 최대 24%까지 확대된�
골프장 살수시설(스프링클러)과 관련한 행정기관의 중과세 처분에 대한 법적 판단이 엇갈리게 나와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지법 행정부(김수천 부장판사)는 5월 31일 가평 A골프장이 살수시설에 대한 재산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가평군수를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살수시설은 골프장 관리시설에 해당해 골프장 땅값을 조사‧평가할 때 설치비용 등이 공제된다”며 “따라서 살수시설에 대한 과세는 이중과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살수시설은 골프장의 효용을 유지‧증대시키기 위해 직접 사용되는 건축물”이라며 “체육시설법에 따라 살수시설은 일반과세가 아닌 중과세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에 앞서 수원지법 행정3부(이준상 부장판사)�
형식적인 차고지 증명제로 인해 의정부 전역이 영업용 대형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과 각종 사고우려를 낳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현재 영업용 대형차량들의 불법주차는 의정부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불법주정차가 심한 지역으로는 경민대학교 앞 교각 밑과 주변도로로 이곳은 차량통행이 많아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또 의정부예술의전당 뒤편 서부외곽순환도로 진입로 갓길에도 저녁때가 되면 대형차량들이 불법주차를 해 놓아 다른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안전운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원동 뉴삼익아파트 주변도로, 공설운동장 정문 앞 대로변, 경전철 차고지 인근 대로변, 곤제축구장 주차장, 수락리버시티 아파트 주변도로 등 수 많은 지역에서 대형차량들이 불법주차를 해 해당지역
지난 16일과 17일 연천군에서 AI(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20일 또 다른 산란계 사육 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군(郡)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닭 농장에서 닭 680여 마리 중 5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연천군은 폐사한 닭의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며 신고 접수 이튿날 남은 닭을 모두 살처분한 뒤 반경 10㎞ 내에 있는 가금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발생한 미산면 백석리 농장에서 3km 떨어진 이 일대 위험지역에는 닭 농장이 3곳이며 모두 8만여수가 사육되고 있으나 당국은 정밀검사 결과를 보고 살처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양주시 고암동에 4년제 사립대학인 경동대(총장 정성용) 제2캠퍼스가 건립될 예정이다.시(市)는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경동대학교 일부 학과를 이전하는 내용의 양주캠퍼스 건립 요청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동대 양주캠퍼스는 고암동 산 67-7번지 일원 19만6815㎡에 본관, 강의실, 실습실, 체육관 등이 들어서며, 이전대상 학과는 경찰행정학과 90명, 스포츠마케팅학과 40명, 경호학과 40명, 건축토목공학부 60명, 유아교육과 40명, 디자인과 30명 등 총 300명이다. 경동대는 현재 부지매입이 끝난 상황으로 빠르면 올해 하반기 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인 캠퍼스 예정지를 학교부지로 바꾸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2012년에 공사를 착공해 2013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경동대 캠퍼스 이전은 대학의 이증설이 가능하도록 한 미군공여지공여�
오토바이 천국 ‘행복로’, 시민 안전 나몰라? 시, 오토바이 통행 계도 일관...경찰, 관련법규 없어 단속 불가 차 없는 거리, 의정부시 행복로가 오토바이 통행으로 소음과 매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의정부시 행복로(옛 중앙로)는 김문원 시장 재임시절, 98억 원을 들여 지난 2009년 5월부터 착공해 그해 12월까지 의정부역 앞 교차로∼파발 교차로에 이르는 600m(폭 20m)의 도로를 폐쇄해 조성되었다.이곳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기마상을 비롯해 분수, 미디어 폴(기둥형 영상미디어스크린), 미디어 루프(천정형 화면)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벤치와 화분으로 곡선을 강조한 유럽풍 노천카페, 바닥 조명을 활용한 공연장, 하트 모양이 새겨진 보도블록 등 낭만이 숨 쉬는 거리로 변신했다. 그러나 평일은 물론 주말에 1�
파산위기 직면했던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정상화’ 될 듯김정현 목사 이사장 취임, 오는 28일 임시총회 개최전(前) 이사장이자 경기도의원(동두천2)인 진성복씨의 부당대출로 진통을 거듭하던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지난 7일 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전 이사진 및 조합원, 기독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김정현 목사의 이사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에 앞서 조합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동성교회 김정현 목사와 소망교회 권순익 목사를 이사장과 부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사진에는 낙원교회 홍현구 장로, 성결교회 김용오 장로, 제일감리교회 왕승식 장로, 신광교회 장순희 집사 등을 선임했다. 신임 김정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이사장의 불미스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