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이세종 예비후보 기자회견…공천심사 비판 대의를 위해 ‘무소속 출마의사 없다’고 밝혀 10일 이세종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6.2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현재의 심경과 향후 거취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당 공심위가 지난 3.30 언론을 통해 밝힌 공천기준, 즉‘공정ㆍ공평ㆍ클린 공천을 구현하겠다.’‘도덕성ㆍ전문성ㆍ참신성ㆍ당 기여도로 양주시장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라는 말들은 어디로 가고, 결과적으로 특정인이 주도한 대로 공천 아닌'사천'이 자행된 것은 대다수 양주시민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가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공천 결과는 ‘시민이 배제되고, 시민을 우롱하고 또한 민심을 배신한 정치가 아닌 사도(邪道)다.’"라고 단언했다. 또 "정치가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고, 변화와 비젼을 제시하는 미래와의 싸움이다.'라는 면에서 보았을 때도 작금의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양주발전의 역사를 과거로 되돌린 지역의 소수 특정인들은 변화를 갈망하는 대다수 양주시민의 이름으로 마땅히 준
최종복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실천 가능한 민생 공약 통해 차별화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최종복 후보(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ㆍ2동)가 지난 7일 오후 5시 의정부2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과 의정부을 박인균 당협위원장, 김남성 의정부시장 후보 등 내빈 및 당원, 지지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실천 가능한 민생 공약 발표를 통해 경쟁후보와 차별화를 꾀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계층별 도정 참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양적 성과에 치중하는 정책 보다는 시민에게 직접 피부로 와 닿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열을 바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최 후보가 출마한 제2선거구는 민주당 김경호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선거구로, 의정부 출신인 두 후보는 선거초반부터 출신 고등학교의 자존심을 건 접전이 예상되는 선거구중 한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성 기자
이준기 부교육감 학교급식 불시점검 하절기 식중독 예방위해 정기ㆍ특별위생 점검 지속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5월 10일(월) 오전 호원고등학교 급식소를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방문한 이기준 부교육감은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표시, 조리과정, 급식기기 및 시설의 청결상태 등 급식위생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기준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기온상승 등 환경의 변화로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고, 그 양상도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학교급식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학교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최상의 식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믿음을 주는 안전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점검은 연중 실시되고 있는 정기 위생안전점검과는 별도로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경각심 고취를
의정부 민락2지구 택지공급 본격화 LH공사 자체건축분 금년 8월부터 아파트분양 예정 10일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내 택지공급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LH공사는 이달 중 총면적 15만 8692㎡에 달하는 공동주택용지(85㎡초과)를 5월중 공급공고를 내고 6월 중 계약체결 예정으로 공급예정금액은 3.3㎡당 500~600만원선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사업면적 262만1000㎡, 수용인구 4만5000명의 대단위 사업지구로 현재 조성공사 공정율이 33%이며 2012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LH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민락2지구의 공사 진척율이 높아 토지사용시기가 올 11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에 도래하는 만큼 타 사업지구에 비해 계약 후 주택공사착공을 조기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85㎡이하 공동주택은 전량 LH 자체건축 분으로 금년 8월부터 아파트분양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의 신시가지로 부상한 동부지역에 위치하여 경기도2청사와 가깝고,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북측에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
가선거구 이경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무소속후보 당선 어렵다는 통념 반드시 깰 것" 의정부시 기초의원이경석 예비후보(가선거구-가능1·2·3동, 의정부1·2동, 녹양동)가 지난 8일 오후 3시 녹양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황용득·장무환 한나라당 의정부지역 고문, 원기영 의정부애향 회장, 진종열 자유선진당 의정부지구당 위원장, 서기원 통일문화재단이사장 및 김효열(다선거구), 김태은(나선거구), 권재형(다선거구) 등 무소속 출마 후보자들과 안정자(한·다선거구), 박찬학(민·제1선거구), 이은정(민·라선거구), 장희진(진보·가선거구) 후보 참석했다. 이경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소임을 다 했으나, 공천에서 제외된 결과는 본인의 부덕한 탓 인 것 같다”며“주위 선·후배들의 권유로 힘들고 험난한 무소속 후보의 길을 선택했으나,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기필코 승리하려고 한다”며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꼭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경석 후보는 “경노우대와 어르신 권익증진에 힘쓰겠다. 초심을 잃
주한 미군가족 연천 구석기 문화 체험행사 - 주한미군 가족이 한국문화·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장 마련 - 경기도 제2청은 5월 8일 ~ 5월 9일까지 미군 제2사단 소속의 미군가족을 대상(109명)으로 연천지역의 구석기 문화와 김치를 테마로 문화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부터 주한미군의 한국 내 근무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남으로서 장기체류가 가능해진 주한미군 가족이 한국문화를 이해함으로서 한국사회와 문화생활에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은 김치와 구석기를 테마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연천군이 위탁운영하고 있는'초성리 김치 테마파크'에서 김치박물관 관람을 하고 이어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김치 담그기, 인절미 떡 메치기 등을 체험하게 되고, 오후에는 1978년 미군병사 그렉보웬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어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지로 널리 알려지게 된 연천군 전곡읍 소재'전곡리 선사유적지'를 방문하여 토층전시관과 선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온 가족이 넓은 잔디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한미군 33가정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Brenn
포천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민관합동개발 40만평 규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 지난 7일 경기도 제2청에서 경기북부 주력산업인 가구․섬유산업의 특화 발전을 위하여 포천시 군내면 일원에 약 40만평 규모의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경기도, 포천시, 극동건설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극동건설 송인회 회장, 김영우 포천 국회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 되었다. 제2청 관계자는 그 동안 산업단지는 LH공사 등 공기업이나 실수요자가 직접 소규모로 개발하여 왔으나, 포천 복합산업단지는 극동건설 주도로 포천시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건설되며, 가구와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전시판매 및 물류처리 등 제품개발에서 생산․판매까지 일괄시스템을 구축하여 경기북부지역 가구․섬유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포천시 관계자는 금번 포천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존 양주 검준, 포천 양문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포천 신평3리 염색전용 산업단지와 연계된 경기북부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보다 높은 시너지효과를
포천 서시장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취소 한나라당 이의신청 해 취소 결정…‘반 서장원 연대’결성 논의 되고 있어 서장원 포천시장의 ‘공천효력정지가처분 결정’이 한나라당의 이의신청으로 취소돼 서장원 시장이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로 선거에 출마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지난 4월 28일 한나라당 고조흥 전 의원과 이흥구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한나라당을 상대로 낸 ‘공직후보자 공천심사 및 공천결정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으나, 한나라당이 이의을 신청하여 이에 대해 5월 7일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4월 28일 서울남부지법 내린 서장원 시장의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은 5월 7일 취소돼 9일간 정지된 서장원 시장의 공천 효력이 다시 회복되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결정문에서 “정당의 공천과정 및 공천후보자 결정이 민주적 절차에 따르지 아니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그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정당의 자율성 역시 최대한 보장돼야 하고, 정당의 공천과정 및 공천후보자 결정은 정당의 자치규범인 당헌과 당규에 따라 정당이 자치적이고 자율적으로 결정
“김문수 경기도지사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 시작”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일 도지사로서의 일과를 끝으로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우영 도 대변인은 지난 6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그동안 하루 18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경기국제항공전과 도시철도 추진계획, 아토피 클러스터, 사회복지공 제회 창립 등 도정현안 대부분을 마무리한 상태”라며 “7일 일과를 마친 후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12일로 예정돼 있던 김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이 앞당겨진 이유에 대해 최 대변인은 “그동안 강행군을 펼쳐 주요 도정현안을 마무리 했고, 선관위 등에서 후보토론회에 대한 요청이 있어 앞당겨진 것으로 별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일축하면서 “무엇보다 도민과 더 빨리 만나려는 김 지사의 열망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제2청사에 모습을 나타낸 김문수 지사는 지방기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이번 선거에 대한 질문과 의견, 경기북부권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자신하였다. 한편 김 지사는 어버이날인 8일 오전 6시
김문원 의정부시장 지지자 200여명 모인가운데 ‘기자회견’ 한나라당 최종 공천에 대한 강한 불만 표출…양주‧동두천 처럼 집단탈당 가능성 시사 김시장.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의정부시장 치열한 선거전 예고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7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회의실에서 30여명의 기자와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정식 발표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저는 오늘 저를 아끼시는 시민여러분과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가시밭길을 걷는 심정으로 무소속출마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무소속출마의 뜻을 재차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14일 한나라당 도당의 공천결과에 대해 중앙당에서 잘못된 결정임을 지적하며 결심을 보류시킨 바 있어 심도 있는 재심을 통해 잘못된 결정이 바로잡아 질 것을 기대하며 모든 활동을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압도적인 지지도 차이를 보이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과 당선가능성을 깡그리 무시한 채 또다시 검은손의 작태에 의하여 변변한 재심의 절차도 없이 최종적인 낙천의 고배를 마셨다”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김남성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