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지난 2일 (재)의정부시민장학에 장학금 5,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이시용 의정부시지부장과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의정부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시용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정부시민장학회가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길 당부하며 의정부시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옥정동에 소재한 옥빛초등학교(교장 왕동순)가 최근 두 번째 수목관리전환을 통해 '학교숲'을 완성했다. 3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개교한 옥빛초등학교는 개교 당시 식재됐던 조경수들이 키가 작고 숫자가 적어 학생들의 체육수업 및 야외 교육활동시 강한 햇볕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초래돼 왔다. 이에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 및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나, 조경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던 중 옥빛초등학교 측은 학교 인근 신축 아파트 현장과 사후교육환경평가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에 부족한 조경수를 확보했다. 협약을 통해 확보된 교목은 22그루로, 이팝나무 18그루와 느티나무 4그루를 무상양여 기부체납 식재방식로 확보해 '학교숲'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해에는 경기도 관내 학교로부터 첫 번째 수목 관리전환을 받아 소나무 3그루 등 교목을 식재하였으며, 올해는 두 번째 관리전환으로 제공받은 소나무 2그루와 교목 18그루를 학교 숲 공간 구성에 어울리도록 식재함으로써 '학교숲'의 면모을 갖췄다. 왕동순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강한 햇볕을 피할수 있는 그늘이 없어 체육수업 등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영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30일 의정부시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개최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장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이 의정부음악도서관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피아노 연주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콘서트에 앞서 사전 진행된 오디션에서 선발된 5명의 예비 피아니스트들에게 이번 무대는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꿈의 무대이자, 장래 연주자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초석이 될 소중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특히, 2003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경희대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피아니스트 임효선 교수가 초청돼 연주를 관람하고, 선배 피아니스트로서 미래의 예비 피아니스트들에게 음악적 조언의 시간도 마련돼 연주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초등학교 재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입장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1일 에스토니아 탈린시, 신한대학교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미하일 콜바르트 탈린시장, 강성종 신한대 총장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세 기관은 앞으로 교육, 문화, 경제, 행정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도시 및 학교 간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에스토니아의 뛰어난 ICT 산업 분야와 스마트에너지를 이용한 탄소중립 등 기술 및 정보교환은 물론 역사와 문화, 사람 간의 교류협력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2023년 유럽의 '그린캐피탈'로 선정된 탈린시의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과 노하우를 얻어 의정부시가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직접 체험으로 통일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통일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DMZ평화누리길 길만사(회장 이병관)가 주관한 '2022 DMZ통일걷기' 행사가 지난 1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19일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한 'DMZ 통일걷기' 3차 원정대는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연장길이 250km을 걸으며 평화와 안보에 대한 균형된 인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각 회차별 12박 13일 간의 일정으로 50명씩 총 150명이 참가한 '2022 DMZ통일걷기'는 1차 6월27일~7월9일, 2차 7월25일~8월6일, 3차 9월19일~10월1일까지 총 3회 차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물론 부산 등 비무장지대(DMZ)를 쉽게 접할수 없는 지역의 사람들이 대거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및 250km 완주인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멀리 부산에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 참가자는 "꿈 같은 12박 13일이 지나갔다"라며 "너무
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취임했다.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희성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별 방문과 시설 현장 확인 등 직원 격려 및 소통으로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박 대표이사는 KBS를 시작으로 KBS N 대표이사 및 KBS교향악단 사장을 통해 문화예술행정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회장,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부사장, (사)한국음악예술 이사, 동의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박 대표이사는 8월에 실시한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서 2022년 법정 문화도시 선정 시기에 맞춰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갈 전문성과 자질을 인정받아 임기 동안 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과 업무를 총괄하여 의정부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장으로 선임됐다. 박희성 대표이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모델링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하여 공연 장비와 시설의 최신화를 통한 공연 품질 향상과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예술의 일상화에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예비문화도시를 넘
K-ART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BTs(Boundary-/Time-less)아트페어'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D동 전관)에서 한국 미술의 혁명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시공간을 초월한 아트페어인 'BTs 아트페어'는 흰 벽면에 작품이 전시되는 일반적인 아트페어가 아닌 비엔날레처럼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장에는 실험적인 대작들이 가득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이슈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망해온 작가 주재환, 세계 최초의 3D디지털아트 창시자 이인철, 한지의 마법사라 불리는 한지의 절대자 조현진, 대한민국 다완을 집대성한 이일파, SNS가 배출한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 박인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의식을 표현하는 김재홍, 한 팔로 그리는 서양화의 괴물 이기홍, 한국의 클림트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이상권, 자신의 방식으로 추상화를 창작하며 한국의 잭슨폴록으로 불리는 김은기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이홍원, 이윤엽, 진창윤, 이샛별, 이희명, 이준영, 박완규, 구경아, 최지선, 마C, 한상진, 김병주, 오새미, 차소림, 권구희, 토마스정우, 소소리, 김영실, 이종국, 이은정, 손순옥,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2022년 정기 3차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트랙 II)'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15일 신한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K-Move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청년이 어학,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된 연수 과정 수료 후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인당 연수비 지원이 가장 많은 트랙 II 과정은 국내와 현지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취업 연봉 기준을 높인(연봉 3,200만원 이상) 약 8개월간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으로, 멕시코 트랙II 취업연수과정 운영기관으로는 전국에서 2년 연속 신한대학교가 유일하다. 신한대학교는 다년간의 멕시코 취업연수과정 참여 경험 및 참가 졸업생의 100% 취업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에 이어 트랙 II 과정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멕시코 진출 한국 업체(IT, 자동차, 물류, 무역, 관광 등)의 경영지원 중간관리직으로 취업하기 위한 집중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의 연수생들은 1인당 1,350만 원에 달하는 국비 지원을 받아 2개월간의 신한대학교 국내 교육에 이어 멕시코 Saram Academy에서 6개월간 스
전 세계에 DMZ(demilitarized zone)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2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임채원이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정인이 선(善) , 고은재가 미(美), 김정온이 수(秀), 서지연이 려(麗)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경기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12명의 후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는 최근 2년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나,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가족 및 관객 400여 명이 참석해 종합문화 공연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최종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 및 △자기소개 △건강미 심사 △드레스 심사 등에서 자신의 재능은 물론 미모와 매력을 한껏 뽐냈다. 심사 결과 임채원이 진(眞)을 차지했으며, △선(善) 최정인 △미(美) 고은재 △수(秀) 김정온 △려(麗) 서지연 등이 TOP5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에는 △마이스타픽상 최정인 △서울지역신문협의회장상 임채원 △인셀텍바이오상
전 세계에 DMZ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 2022년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대한민국의 대표 미인대회이자 방송인과 모델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는 8월 26일 신텍스 라비돌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관중의 입장이 허용돼 방송계 관계자와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이 예상된다. 8일 대회조직위원회는 2년만에 관객들과 함께 선발전을 치르게 돼 후보자들이 무대 이외에도 수준높은 공연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후보자의 가족 및 지인들의 관람도 가능해 대회장의 열띤 응원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선 대회에서는 진,선,미,수,려의 TOP 5의 본상과 머니투데이 경기본부상, 대학경제상, 한국지역신문 서울시협의회장상, ㈜모아아나운서 아카데미상, 천보홀딩스, 마이스타픽 등의 특별상이 준비된다. 특히, TOP5 수상자들은 대회 이후 세계적인 이브닝드레스 디자이너인 아나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개인별 맞춤 드레스 화보 촬영의 모델로 서게 된다. 전년도 2021년 수상자들도 화보 촬영 이후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