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대표이사 손경식)이 오는 28일부터 의정부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관중 랜선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UCF youTube STAGE #’을 통해 온라인 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의정부문화재단의 이번 무관중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반기 모든 공연 프로그램이 셧 다운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관객들과의 문화서비스 접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무관중 랜선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허기를 채우고, 고통 받는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에 새로운 표준으로 급부상한 ‘온라인 공연’의 수많은 콘텐츠 중 특히 의정부문화재단의 ‘무관중 랜선 콘서트’가 주목 받는 이유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단체)을 섭외하여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는데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활동이 중단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각박해진 일상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로 한 조각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무관중 랜선 콘서트’에는 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 이하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300만원을 유치했다. 9일 재단에 따르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은 장르별 예술작품 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한 청소년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감상하기 좋은 날’은 의정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극, 미술, 무용, 뮤지컬 등 분야별 감상교육 7기수에 걸쳐 운영하며,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문학감상교육을 새롭게 신설해 윤동주 시인 작품의 올바른 감상법을 이해하며 문화예술 장르의 확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씨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어갈 트롯맨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1위, 10주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5일 시청률을 33.8%를 돌파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임영웅씨는 마스터 예심전, 1, 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통과하고 TOP7 1위에 등극해 결승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일 관중 없이 사전 녹화를 완료했고, 오늘(12일) 6회에 걸쳐 진행한 투표 점수(1월 3일~2월 19일 누적 1,142만5,000표)와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로 최종 眞(진)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경기 수건춤'을 의정부시 향토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하고 이미숙 전승자에게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전통무용의 1세대인 한성준에서 강선영에 이어 이미숙으로 전승되는 계보성이 인정되는 점, 전승실기 보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 및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점 등을 향토문화재로서의 가치로 인정해 ‘경기 수건춤’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경기 수건춤’은 조선시대 양주관아 관기들의 기본학습 춤 종목으로 경기지역의 음악적 요소를 바탕으로 故한성준에 의해 무대화되었고, 故강선영에게 이어졌으며 다시 전승자인 이미숙으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갖추고 있는 전통춤이다. 전승내용은 ‘경기 수건춤’의 경기제 장단 구성으로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에 이어 다시 굿거리장단으로 추어지는 춤사위 전체이며, ‘경기 수건춤’은 굿거리장단을 반주로 맨손으로 춤을 추다가 조그만 사각 수건을 소매에서 꺼내 들고 추는 춤이다. 안병용 시장은 “경기 수건춤의 향토문화재 지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문화재의 가치공유와 확산 기여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지난 18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문화원 등 11개 단체와 함께 ‘의정부 문화도시 지원협의체’를 발족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2020년 예비 문화도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시민의 문화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으로서,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발족한 의정부 문화도시 지원협의체는 의정부시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과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과 지원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화도시추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의정부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 의정부도시재생센터,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청소년재단,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정부지회, 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 의정부시통장협의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등 11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힘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의정부시민의 문화향유권 보장 기반 마련에 관한
의정부시가 ‘2020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분야 진수경 작가의 ‘뭔가 특별한 아저씨’, 청소년분야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성인분야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유하고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의정부시 올해의 책’은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관내 대학도서관 및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단과 시민들의 추천 등 총 183권의 후보도서를 선정단의 토론, 면밀한 검토 및 시민 선호도 투표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분야 각 1권씩 최종 3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분야 진수경 작가의 ‘뭔가 특별한 아저씨’는 머리를 기르는 아저씨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주제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나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분야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성장기로, 사회의 축소판인 교실에서 아이들이 관계로 인해 겪는 복잡한 고충은 사회생활에서 맞부딪치는 문제처럼 성인들도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2월 9일부터 29일까지 전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 의정부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리 재단 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재단이 운영중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임시 휴관하게 되며, 청소년 프로그램을 포함해 수영, 헬스 등 생활 체육 및 평생교육 강좌도 휴강 및 연기된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임시 휴관 기간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와 함께 2020년 첫 기획전시인 ‘올해의 작가 기획초대전<3인, 3색, 3각>’의 개막식을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기획한 전시로, 3인의 의정부 지역작가가 서양화, 조각, 민화 3가지 장르를 통해 ‘3인, 3색, 3각’이라는 타이틀로 만났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형전시장에서는 박태광 작가가 대자연의 풍광에서부터 소박한 자연의 이면까지 아우르는 대형 유화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자연을 정제된 예술세계로 섭렵하여 독창언어로 선보이는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1전시장에서는 박한흥 작가가 대리석, 청옥석, 마천석 등을 사용하여 돌이 간직하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 들추어내고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 16여점을 전시한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강연옥 작가가 인간 본연의 희노애락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옷칠, 병풍 민화 30여점을 ‘공감의 시간’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예술가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지난해 11월 21일 출범한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1월 10일자로 기존 2본부 8개 부·실을 2본부 5개부로 축소하는 등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경영행정본부를 문화정책본부로 변경해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합리화와 업무효율화를 위해 문화사업본부 산하 5개 부·실을 공연사업부, 축제예술부, 무대운영부의 3개 부서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의정부시가 문화도시로 지정 받는 일, 개관 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공연장 리모델링을 통한 최적의 공연 환경 조성, 지역을 대표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한 세계화 추진 등에 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의정부문화재단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이 꽃피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행복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이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12일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윅’ 역의 배우들은 약 2시간 동안 ‘헤드윅’의 평범하지 않은 자전적 이야기를 진지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츠학’ 역의 배우들은 공연을 이끌어가는 ‘헤드윅’과 균형을 맞춰 ‘헤드윅’을 대변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한다. 특히, 배우들은 밴드 ‘디앵그리인치’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함께 공연의 오프닝부터 앵콜 무대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무대로 객석을 압도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뮤지컬 <헤드윅>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한다는 점이다. 배우에 따라 연출적 노선이 달라지고, 의상과 가발, 메이크업 또한 배우의 스타일에 맞게 감각적으로 디자인되어 <헤드윅>의 매력을 한층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