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구제역 매몰오염 EM으로 막는다 동두천시는 요즘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토양오염대책으로 매몰지에 시의 전략환경사업인 EM(유용미생물)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구제역으로 의심 신고된 축산농장을 중심으로 현재 19개소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몰지 내부에서는 석회와 매몰사체 혼합물의 분출로 인한 심한 악취와 지하수 오염에 대한 대책으로 EM으로 매몰지에 매주 1톤씩 3회 투입하여 발효 분해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뿐만 아니라 양주 하패리 지역의 악취저감을 위하여 하패리 축산농가 매몰지에도 동두천 축산농가와 같이 EM을 매일 살포하고 있으며. 매몰지내에는 석회를 통한 부패반응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런 과정을 EM미생물을 통해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발생되는 항산화물질로 악취와 지하수 오염을 저감한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EM개발자인 일본 류큐대학 히가 데루오 교수의 최근 보고자료에 의하면 2010년 5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의 EM사용 농가들은 구제역 해결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대설 대비 당부해 양주시는 최근 기온의 급강하로 꽁꽁 얼어붙는 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눈이 올 경우에는 가정에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생각으로 제설작업을 하여야 하고, 내 집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차량, 대문, 지붕 및 옥상 위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하며, 낡은 가옥은 안전 점검을 하여 붕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립 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시에는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의 안전장구와 고립에 대비하여 담요와 양초를 꼭 휴대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비닐하우스 등의 농작물재배시설은 받침대를 보강하거나 비닐을 찢어 재배시설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하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하우스의 비닐을 걷어내어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영성 기자
포천상공회의소 구제역 성금 기탁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한칠) 임직원들은 10일 포천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종식과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구제역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한칠 회장은 구제역 확산으로 많은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관내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구제역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구제역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장원 시장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구제역이 종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구제역발생농가 살처분 및 이동통제 초소 확대설치로 확산방지에 총력 의정부시는 지난 5일 구제역발생 3개농가 한우 57마리, 젖소 27마리, 흑염소 41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잔재물처리 작업을 7일 완료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적극대처하고 있다. 지난 3일 산곡동 소재 한우농가의 구제역의심 신고에 따라 1농가 한우 57마리를 즉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였고, 4일 구제역이 확정됨에 따라 반경 500m내의 2개농가 젖소 27마리와 흑염소 41마리를 살처분 완료하고 부산물 소각 및 분뇨처리, 생석회 살포 등 잔재물처리작업을 7일 완료하였다. 시에서는 이동통제초소를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공무원 1일 120명과 경찰서에 지원인력 36명을 투입하여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8농가 307두의 한우에 대한 예방백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송원찬 과장은 시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송매체의 안내방송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제역은 우제류(소,염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져 있는 동물)에서 주로 발
복지시설 ‘소방안전기준’ 대폭 강화 2011년 상반기부터 요양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소방방재청은 12월 29일 복지시설의 소방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24시간 숙식하는 노유자(老幼者)시설 중 노인·아동·장애인·정신질환자 생활시설, 부랑인 복지시설, 한센인 시설 등이다. 이들 시설은 지금까지는 바닥 면적 합계가 300㎡ 이상이면 간이 스프링클러를, 400㎡ 이상이면 자동화재탐지설비를, 면적이 500㎡ 이상인 2층 이상 건물이면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각각 설치하게 돼 있어 소방설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법령이 개정되면 이들 시설도 신축 시 바닥 면적에 관계없이 간이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등을 모두 설치해야 한다. 기존 건물은 법령 개정 이후 2년 안에 이들 설비를 장착해야 하며 건물 관리자는 화재로부터 수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화 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실내 골프연습장에 설치된 스크린이 불에 잘 타 화재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연습장에 설치하는 스크린에는 방염 제품을 사용하도
법무부, ‘플리바기닝’ 2011년 도입 위해 입법예고 범죄가담자 수사 협조할 경우 기소면제 또는 형 감면 내년부터 범죄사건 규명에 협조한 범죄자의 기소가 면제되거나 형이 감면되는 ‘플리바기닝’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사법협조자 소추면제제도(플리바기닝) 및 형벌감면제’와 ‘중요 참고인 구인제’ ‘피해자 참가제도’ 등을 골자로 하는 형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사건 해결이나 공범 검거에 중요 단서를 제공하는 등 협조할 때 기소를 면제하거나 형을 감면해 준다. 강력범죄와 마약·부패‧테러 등 특정범죄의 규명에 협조할 경우 기소하지 않는 ‘소추면제제도’는 형사소송법에, 범죄 규명과 결과 발생의 방지, 범인 검거에 기여했을 때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한 ‘형벌감면제’는 형법에 각각 담겼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게 은밀히 이뤄져 내부 가담자의 진술이 중요한 조직범죄나 부패범죄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사법협조자 소추면제 및 형벌감면제도는 공범 검거 등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범죄자에
졸업·성적증명서 무인발급기로 발급가능 졸업·성적 증명서를 지하철역 등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월 29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초·중·고교 졸업 및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성적증명서 등 4종의 교육관련 민원서류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 같은 서류를 얻기 위해 민원인들이 일일이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해야만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류를 발급 받는데 드는 수수료는 초·중·고 증명서는 무료, 검정고시 증명서는 200원이다. 단 초등학교 성적증명서는 발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교과부는 2011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6종, 2012년에는 추가로 4종의 서류를 무인민원발급서비스 대상에 넣을 계획이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보건소, 초등학교 입학생 홍역예방접종 중 예방접종 증명서 반드시 학교에 제출해야 의정부시보건소에서는 2011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홍역예방접종 및 접종증명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접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시 중으로 대상자는 예방접종수첩과 건강보험증, 취학통지서에 첨부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며 접종비는 무료다. 홍역은 대부분 만 4~6세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에게 주로 발병하였으며, 2000~2001년 동안 약 5만명 이상의 홍역환자가 발생,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이러한 유행은 홍역 예방접종률이 낮을 경우 주기적으로 유행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4-6년 간격으로 유행하여 왔다. 홍역은 2회 예방접종(만12-15개월, 만 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 이상이 홍역에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아이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 시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의정부시, 국가유공자 기능직 채용 저조 기능직공무원 173명중 단 3명만 채용돼 의정부시가 법에 규정된 국가유공자의 기능직 공무원 채용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난 1984년 8월 2일자로 제정되었으며, 법률 제30조에서는 ‘취업지원 실시기관’을 명시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채용을 법제화 했다. 특히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기능직 공무원 채용 시 의무적으로 기능직공무원 정원 대비 10% 이상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채용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의 경우 기능직공무원 173명으로 채용기준인 17명중 단3명(17.3%)만이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의정부 소재 국가유공자 채용대상기업의 인사담당자는 “보훈지청은 해당기업에는 국가유공자의 채용을 강압적으로 주문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치 않을 경우 과태료까지도 부과하고 있다”며 “정작 관계법령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할 지자체가 국가유공자들의 채용을 외면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행태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 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자체가 국가유공자나 유가족에 대한 채용을 하지 않는다하여 보훈지청
양주시, 2011년도 출산장려정책 이렇게 양주시는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11년도 출산장려정책’을 5일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출산장려사업은 ▲출산장려금 ▲영유아양육비 ▲출생아 건강보험 등이 있으며, 출산장려금은 출생일 이전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하고 둘째아 이상 출산한 자에게 지원, 둘째아는 20만원, 셋째아 이상은 30만원 1회 지급한다. 영유아양육비는 신청일 이전 자녀와 함께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하고 셋째아 이상 출산한 자로 양주시로 주민등록을 전입한 자는 1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달부터 매월 5만원씩 24개월 지급한다. 출생아 건강보험사업은 2011년 1월 1일이후 출생한 셋째자녀 이상 출생아로서, 보험 최초가입일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생후 만12개월 이하의 아동에게 월 2만원씩 5년간 보험료를 지원하며 10년간 보장하여 줌으로써 다자녀 가정의 건강한 아동양육 지원을 통한 저 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장려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 가정복지과 보육팀(031-820-23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최기순 기자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