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나의 삶, 나의 살아가는 이유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 회장 현용산 지난 2월 16일 오전 경기북부 무한돌봄 한솥밥 급식 봉사현장에서 봉사 시작부터 2년 동안 바쁜 와중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에 현용산 회장을 만났다. 작은 키에 다부진 체격은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눈빛을 발하는 범상함에 ‘귀신 잡는 해병’ 출신 맞구나하는 첫인상을 느꼈다. 현용산 회장은 경기도 양주 출생으로 해병 468기 출신이며 현재 박노길 법무사 사무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89년 의정부시 해병전우회가 창립할 당시 창립멤버로 사무국장,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0년~ 2011년 회장에 취임해 오늘날까지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함께 음지를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년이 넘는 세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자체의 손길이 부족한 인명구조 활동, 취약지역의 범죄예방, 야간순찰, 시작장애우. 정신지체 장애우 등 응급환자를 위한 차량봉사활동, 쓰레기 및 오물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 수해 복구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230명 해
양주시, 7호선 연장의 꿈 연장수정안으로 재도전 7호선 연장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큰틀에서 논의하라 지난달 27일 양주시민 1천여명이 과천 종합청사 앞에 모여서 7호선 연장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큰틀에서 해법을 찾고 정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강력한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는 양주시가 그동안 7호선연장이라는 시민들의 숙원과 염원 사항을 실현 시키고자 그동안 3차례의 노선을 변경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철도 연장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7호선이 반드시 양주까지 연장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에초에 7호선 연장안에 대해서는 의정부시가 강력하게 요구 추진하면서 의정부 장암역에서 시작해 양주신도시를 거쳐 포천신도시까지 8개 역사에 38.1km의 연장을 제시했으나 그동안 경제성 편익 비용 수치가 0.8이상 나와야 하나 0.4에 불과해 4개 역사에 17km로 2차 제안 및 3차 수정안을 제시 했는데고 불구하고 이마저도 0.63 대에 머무는등 정부가 요구하는 경제성 편익 비용에 못미쳐 양주시민들이 강력 항의 및 정부 결단을 촉구 하고 나선 것이다. 시위가 있던 당일 7호선 연장 T/F 팀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요금 폭탄에 지자체 더 이상 못 버텨 경기도내 12개 시군 올해 하반기 공공요금 최대 90% 인상 계획 동두천시 하수도 30% 인상 예정, 연천군 상수도 15% 인상 예정 지난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은 모두 12개 시도로 7월에만 모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상계획안은 공공요금이 최대 90%인상될 계획으로 각 시군의 살림에 부담이 경기침체와 함께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7월 경 동두천시가 하수도 요금의 30%를 인상할 계획이고 연천군은 상수도 요금을 15%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는 당초 올해 상반기에 공공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정부와 경기도의 공공요금 동결 분위기에 맞춰 인상시기를 늦춰 왔는데 올 하반기만큼은 더 이상 공공요금인상을 연기 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이영성 기자
양주축협 윤기섭 조합장, 구속영장청구 기각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도주, 증거인멸의 우려 없어 기각 지난 14일 의정부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협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주축협 윤기섭 조합장에 대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 처리했다. 윤 조합장은 지난 2008년 4.9총선에서 당선된 뒤 현재까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K국회의원에 대한 정치후원금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양주축협 임직원들로부터 1인당 10만원씩 납부 받아 전달한 것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협의로 검찰에 소환돼 2~3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국회에 계류중인 농협법 통과를 위해 농식품위 소속 의원들에게 각각 2천만원씩 후원금을 걷어주기로 하고 지난해 8월19일 기획실 대외협력팀 명의로 ‘2010년 국회 농수산식품위원 후원계획(안) 업무연락’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지검은 농협중앙회 지시로 지역농협직원들이 입법이나 청탁로비를 위해 개인후원금을 대거 납부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11월 15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양주지부와 단위농협 8곳 등 10곳에 대해 K의원 후원금 관련 계좌, 업
양주시장 지방선거 당시 사무장‧비서 벌금 200만원 선고 지난해 6.2지방선거 당시 운동원의 일당을 현금으로 주거나 법정비용보다 초과 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양주시장의 선거당시 사무장 정모(48)씨와 임모(50)씨에[대해 각각 벌금 200만원이 선고돼 현삼식 양주시장은 현 시장직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임동규 부장판사)는 18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은 선거 부정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피고인들은 입법 취지를 역행했다"며 "다만 초과수당 지급액이 비교적 적고 수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한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이와 같이 밝혔다. 정씨와 임씨는 6.2지방선거가 끝난 뒤 선거운동원 17명에게 일당 7만원 중 3만원만 은행계좌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줬으며, 이중 일부는 법정비용보다 850만원을 초과해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영성 기자
김상곤 교육감, 의정부 고교평준화 설명회 참석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실상 고교평준화 찬성입장 표명 평준화 반대측 “내년에 평준화가 꼭 실시돼야 하는 이유 있나?” 의문제기 김상곤 교육감이 16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고교평준화 시민모임이 주관한 ‘경기도 고교평준화 확대추진을 위한 시민대상 설명회’에 참석해 고교평준화 추진상황 및 최근 교과부가 반려한 의정부, 안산, 광명 등 3개시의 고교평준화 부령개정 요청서 반려와 재신청에 대한 경과보고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곤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노당 홍희덕 국회의원, 이재삼 교육위원, 국은주 시의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교평준화는 지난 1974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등 대도시 뿐 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시행된 제도로 특별히 김상곤 교육감이 의정부만을 평준화 하려는 것은 아니다”며 “여론조사 결과도 72% 가량이 평준화를 찬성하고 있으며, 일부학교에 우수인재가 몰리고 있으나 기대와는 달리 좋은 대학에 입학을 못하고 있어 평준화를 통해 이런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해 사실상 김 교육감
금의·가능 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 조건부 통과 최종결정고시 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가능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금의‧가능 뉴타운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이 조건부 의결됐다. 경기도는 16일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 1.2동, 가능 1.2.3동 일원 233만6천937㎡ 규모의 의정부 금의·가능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가 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4월6일 안에 지구지정 고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의·가능 뉴타운지구는 지난 2008년 4월 지구 지정되었으며, 의정부시는 지난 1월 도에 촉진계획을 신청해 이날 도시재정비위원회의 논의 끝에 금의지구 101만120㎡, 가능지구 132만6817㎡가 최종 확정되었다. 도시재정비위원회는 가결조건으로 원주민 이주대책 수립과 금의지구 2차로 교통대책 보완, 임대주택 소형비율 상향조정(현재 17%선), 가능지구 신설초등학교 인근 소음 보완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금의·가능지구는 지구지정이 최종 결정되면 주민 50%와 75%의 동의를 받아 각각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구성한 뒤 시공사 선정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부터 구체적인 의결사항이 내려오면 조건에 맞게 보
김경호 도의원,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에 선출 김경호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14일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북부 10개시․군 도의원들은 경기북부도의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갖고 협의회 회장에 김경호 도의회 부의장(민주, 의정부2), 양당 간사에 김영환 의원(민주, 고양7), 이강림 의원(한나라, 포천1)을 각각 선출했다. 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향후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현안과 관련하여 지역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한 의견제시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경기북부도의원 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김경호 부의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는 수도권이면서도 접경지에 위치해 있어 각종 수도권 규제에 따른 개발제한과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묶여 있는 공통적인 지역적 특수성에 놓인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소속 정당을 초월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모임은 도의회 개회 전에 회장단의 요구로 분기별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다루기로 합의했다. 이영성 기자
'경기도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 제정 놓고 논란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2월 임시회에서 '경기도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현행대로 하자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에 따르면 민주당 조광명·배수문 등 도의원 68명은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한 '경기도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안'을 발의, 15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지역신문발전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과 교육조사연구, 지역신문 읽기운동 전개, 지역신문 경쟁력강화와 공익성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도지사가 지명하는 인사 2명과 도의회 의장이 추천하는 도의원 3명, 지역언론학회 추천 1명, 언론시민단체 추천 1명, 지역언론노동조합 추천 1명, 경기지역기자협회 추천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도 출연금과 전입금, 개인이나 법인의 기부금, 규칙이 정한 수익금 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상자 선정 당시 계속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광고비중이 전체 지면의 2분의 1 이상을 넘지 않아야 한
포천시, 창수면 3만㎡에 전용 야구장 추진 포천시는 창수면 오가리 3만㎡부지에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메인구장과 보조구장,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춘 ‘포천야구장’을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야구장은 오는 8월~12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3월 공사에 착공, 6월 문을 열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부지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1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변경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사업비 부족으로 관중석과 야간 라이트 시설을 포함하지 못해 야구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용역 후 구체적인 계획을 짤 예정”이라며 “전국 대회 등을 유치하는 경우 관중석과 라이트시설이 필요하지만 추가 예산이 많이 소요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최초의 야구장 조성으로 야구인의 장소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