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설명절을 즈음하여 불우이웃돕기 손길 줄이어 의정부시에서는 설명절에 즈음하여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화)에 개인사업자 박용근(53)씨를 비롯하여 광명교회, GS건설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도와달라며 소외계층 등을 위한 백미 및 성금을 시에 기탁하고자 의정부 시청을 방문하였다. 박용근(53)씨는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아 민속대명절인 설을 계기로 쌀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했다.“말했다. GS건설 박종인부사장은 “설을 맞이하여 소외받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교회 이동진목사는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가 사회전반적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의정부시 마을버스협회 6개소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하였다. 시 관계자는 “기부받은 백미 및 성금을 사각위치에 있는 소외계층 등 정부지원이 없는 저소득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세대에게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순 기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장비 최대 20억 대부. 2011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장비대부 사업 안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계정)에서는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중소기업, 훈련기관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에게 훈련시설 및 장비의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대부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장비대부 접수를 실시한다. 대부 대상자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하려는 사업주, 사업주단체, 근로자단체,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시설 등이며, 훈련시설 설치비(신․증축, 구입) 및 훈련장비 구입비에 대하여 최대 연간 20억원까지 지원된다. 대부금리는 중소기업사업주, 사업주 단체는 연1%, 대기업 2.5%, 고용노동부 지정훈련시설 4%등 신청기관의 형태에 따라서 연간 최소 1%에서 최대 4%로 결정되고 대부기간은 시설 설치의 경우 10년(5년거치 5년상환), 장비 구입의 경우 구입하고자 하는 장비의 평균내용연수에 따른다. 신청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홈페이지(http://gyeonggin.hrdkorea.or.kr) -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 대한사이클연맹 2010년도 사이클 시상식 참석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대한사이클연맹에서 시상하는 2010년 사이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20일 오후5시에 강남 노보텔 엠베써더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작년 한해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이클팀과 선수들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도 참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사이클분야에서는 가장 귄위적이고 영광스러운 상이다.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음성청결고추 청주MBC사이클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자일반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혜진 선수는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무엇보다 사이클 꿈나무의 제전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사이클 대상을 수상하였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올 한해에도 전국대회 및 다수의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전파에 나서. 양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원래 조류에게 감염성이 있으나, 구제역과 달리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병으로 최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일차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서의 가금류 발병감시가 필요하다. 특히 인체 감염사례는 대부분 닭, 오리 등 양계업 종사자나 양계 판매상 등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발생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야생 조류인 철새로부터 가금류에 대한 감염 전파가 확인되고 있어 가금류 축산 농가에서는 조류독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첫째, 방사 사육하는 가금류가 야생조류와 접촉하여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된 야생조류의 타액이나 분변이 묻은 물이나 토양, 먹이 등에 노출될 기회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둘째, 가금류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불결한 위생환경은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세척과 소독을 자주하여 청결한 양계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감염된
연천군, 설 대비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연천군은 오는 25일 설을 앞두고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대형판매시설, 여객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및 연천소방서, 연천군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공무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25일 관내 대형마트,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서면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여부’ , ‘피난·소화통로 유지관리 상태’ , ‘전기·가스 등 소방시설의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조기 정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관리원 채용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를 관리원으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농업기계 관리이며, 주요업무는 농기계대여은행 업무보조, 농기계 수리, 농기계 수송(화물트럭 운전) 등 이고, 자격요건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자로서 2010년 12월 31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주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농기계정비 및 농기계를 다룰 수 있는 자 및 운전면허 소지자 등 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 희망자는 농축산과로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격 및 면허증, 주민등록등.초본 각 1통이며, 기간제 근로자 일급은 70,200원이고, 4대보험 의무가입하며 근무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tc.yangju.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31-820-5585)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 구제역 농민들…보상금 지연으로 고통받아 주민들 빚 독촉에 생활고까지 시달려 동두천에 몰아친 구제역으로 피해입은 농민들이 보상금지연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른 대책이 요구된다. 19일 동두천시 농민들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에 첫 발견된 동두천 구제역은 17일 현재 54농가중 30농가가 발생해 이중 90.6% (19,365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그러나 이들 농가에 살처분 보상금 또는 긴급생계안정자금, 지원금 등이 전혀 지급되지 않아 금융기관 및 사료 공급업자로부터 대출금 상환 독촉에 시달리며 생계걱정까지 더해 참지못할 고통속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농민들은 시청에 전화해 항의를 했지만, 정작 시청측은 ‘살처분 완료가 안되고 취합이 안되었다’는 이유를 들어 지급을 늦추고 있어 시의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시 다발적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 가축수의 파악이 안돼 취합이 늦었다”며 “이달중으로 보상금이 지금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구제역 방역과로 숨진 공무원 영결식 거행 5급 사무관 특진 추서…순직처리시 현충원에 안장될수 있어 지난 14일 구제역 방역활동으로 인한 과로로 숨진 고 원영수(50)씨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의정부시청 앞마당서 유족과 공무원동료들이 모인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문희상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들과 동료 공무원들은 가슴 아픈 죽음에 슬픔을 참지 못했다. 안병용 시장은 식사를 통해 “고인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맘을 가진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홀연히 우리곁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영결식장은 흐느낌으로 가득찼다. 특히 원씨의 어머니는 원씨의 영정사진 앞에서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원씨를 실은 영구차는 원씨가 근무하던 의정부시청 앞마당을 한바퀴 돈 뒤 장지인 고양시 벽제 화장장으로 옮겨졌다. 이날 동료 공무원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영결식이 끝난 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면서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원씨의 시신은 일단 벽제화장장에 안장됐다가 순직 처리가 되면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시는 원씨에게 특별 승
의정부시의회, 공유재산조사특위 활동 개시 공유재산조사특별위원장 강세창 의원 선임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에서는 지난 14일 제1차 의정부시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강세창 위원장과 강은희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채택하며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포하였다. 의정부시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17일 제197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안이 의결되었으며, 조사위원으로는 안정자, 빈미선, 조남혁, 강세창, 강은희, 구구회, 윤양식, 국은주, 이은정, 김재현 의원 등 10명 위원이 선임되었다. 본 조사특별위원회는 1월중 개회될 제2차 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조사활동일정을 협의하고, 관계공무원 등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며, 조사와 관련된 서류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토지 8,550필지의 11,902천㎡, 건물 169동의 209천㎡ 등 총 7종의 12,111천㎡에 달하는 의정부시 공유재산의 보존 및 관리실태를 철저히 조사·분석하여 관리 소홀과 행정절차의 미이행 등에 따른 공유재산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양주 구제역 살처분 70%육박해 돼지는 전체 84%넘어…백신접종에 제외되어 확산 부추겨 한달넘게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양주시의 살처분 규모가 전체 70%에 육박해 방역당국과 농장주들을 망연자실케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제역이 확진된 지난달 14일부터 33곳의 방역초소를 설치해 차단 방역에 나섰으며, 발병농가 반경 500m 내의 가축을 모두 땅에 묻는 등 구제역 방역에 온힘을 쏟았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1월 4일까지는 공무원과 수의사, 농ㆍ축협 관계자 6개조 24명의 예방접종 팀을 투입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구제역의 마수는 그칠줄 모르고 양주시 전체를 휩쓸고 지나갔다. 12일 현재까지 살처분 된 소는 8436두, 양주 전체의 43% 수준이다. 소의 경우 백신을 접종해 구제역 확산 추세는 많이 더뎌졌다. 하지만 돼지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현재까지 살처분 된 돼지는 78농가 10만8810두 정도다. 이는 양주 전체의 84%를 차지하는 수치다. 게다가 돼지가 백신접종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돈사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구제역이 양주 전체로 확산됨에 따라 시는 기존에 발병농가를 중심으로 500m 각 출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