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일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반대 투쟁위측이 집회를 열어 최근 지식경제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다음달에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 25만6500㎡에 1조6000억원을 들여 건설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반대위측 주장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마치 주민들이 발전소유치를 희망하고 반기는 것처럼 주민의견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면서 가스폭발 위험성이 있는 화력발전소를 불과 미군 소총사격훈련장과 직선거리 15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짓겠다는 무모한 발상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대위측은 질소산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과 전자파와 자기장의 유해성을 우려하며 동두천시와 시의회에 발전소 추진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고나서 LNG 화력발전소 착공이전에 광암동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불안과
수십억원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강성종 국회의원이 임기 19일을 남기고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10일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외국인학교에서 교비 66억6000여만원을 빼돌려 정치자금이나 생활비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다. 현행법상 현직 국회의원이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게 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이날 재판부는 “강 의원이 교비 계좌와 연결된 직불카드를 개인 생활비로 사용하고, 신흥대 건물 인테리어 및 증축공사에서 비용을 부풀려 되돌려 받는 등 교비를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공사대금을 과다 계상해 교비를 횡령한 혐의와 선거자
▲ 가능3동 작은사랑 나눔회 경로잔치 현장의정부시 가능3동 자원봉사단체인 작은사랑 나눔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4일 12시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안골식당에서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민요와 노랫가락 등으로 흥을 돋으며 정성껏 마련한 떡과 과일, 돼지갈비 등을 대접했다. 특히 작은사랑 나눔회(회원 18명)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목욕봉사는 물론말벗, 병원 동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주위 사람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능3동 손호민 동장은 “관내에 이런 순수봉사단체가 활동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는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남북교류협력사업 10년 평가 및 과제 논의 독일·중국·베트남 등 국제적인 전문가 참여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5월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서 '남북교류협력' 10년을 맞아 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명예교수인 베르너 페니히 등 독일 석학과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조호길 교수, 베트남 호치민 사회과학원 원장 등 통일과 교류협력 및 개혁, 개방과 관련된 주요 국제전문가가 참여해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 10년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도(道)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경기도 사업에 대한 국제적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함께 어려운 남북관계 속에서 지자체 차원의 교류협력방안과 통일에 대비한 준비자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도는 국제회의�
지적법상 지목이 철도용지인 경우 오염토양정화기준 2000ppm, 신세계 적법하게 오염정화작업 완료주장…공원, 주거용도,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오염토양정화기준은 500ppm, 신세계는 어느 기준에 맞춰 정화했어야 했나?신세계, 의정부시측 “법에 맞춰 적법하게 오염정화했다” VS 시민들 “도의적, 윤리적으로 공원, 판매시설에 맞춰 정화했어야 했다” 쌍방 주장 엇갈려 ▲지목에 따라오염정화기준이 4배 차이가 난철도용지와 공원용지(의정부역 광장 북측)의정부민자역사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진입도로 현장 부근 토양에서 기름 냄새와 기름 묻은 이물질, 폐드럼통 조각 등이 발견돼 캠프 홀링워터 남측 공원예정지의 오염정화작업에 대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옛 철도청) 소유인 신세계백화점 건물이 들어선 부지와 북측 택시 승강장 및 녹지�
의정부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생활정보지 배포통이 관리 소홀과 설치기간이 오래 경과돼 원래의 제구실을 하지 못한 채 도시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김기영 전 시장시절 시민들이 생활정보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요도로에 배포통 설치를 위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었다.당시 도로점용을 허가해준 배포통의 수는 206개였으며, 이는 서울시 보다 6~7년 가량 앞선 행정조치로 불법생활정보지 가판대로 몸살을 앓던 의정부시의 도시미관을 위한 획기적인 행정조치였다. 그러나 생활정보지 회사들은 애초 시(市)가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적법하게 허가해준 배포통을 이용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임의로 제작한 PVC 배포통을 의정부시내 전역 골목골목에 불법으로 적치하거나 전주 및가로등 기둥에 통을 매달아 생활정보지를 배포했다.특히 생활�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신설된 도로 옆 부지에 쌓여 있던 토사에서 기름 냄새와 기름 묻은 이물질 등이 땅속에서 나와 주변의 토양이 오염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주차장 진입도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3일과 2012년 1월 27일자로 2차례에 걸쳐 국방부와 의정부시 소유 12필지의 토지를 분할 매입했으며, 이렇게 매입한 토지는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일부 흙을 걷어 내고 아스콘 작업을 마친 상황이다.그러나 백화점 진입로 현장 인근 부지에 쌓아 놓은 토사에서 기름 냄새가 나고 땅속에서 기름 묻은 이물질 등이 나와 주변 토양에 대한 오염여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시세계측 관계자는 “쌓여 있던 토사는 백화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파낸 흙이며, 같은 부지의 흙이어서 오염정�
백화점 주차장 진입도로 인근 반환공여지에서 기름 냄새 진동, 땅속에서 기름 묻은 이물질 발견돼 오염도 측정 시급 의정부역신세계백화점이 20일자 개점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 및 입점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백화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신설된 도로 옆 부지에서 기름 냄새가 진동하고 기름 묻은 이물질이 땅속에서 나와주변의 토양이 오염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주차장 진입도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3일과 2012년 1월 27일자로 2차례에 걸쳐 국방부와 의정부시 소유 12필지의 토지를 분할 매입해 등기를 마쳤다.이렇게 매입한 토지에 대해 신세계측은 캠프 홀링워터 남쪽에 위치한 주차장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표면의 흙을 걷어 내고 아스콘 작업을 끝낸 상황이다.그러나 신세계 측이 도로개설을 목적으로 흙을 파낸 진입로 현�
공원조성에 따른 최대수혜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나? 의정부역신세계백화점이 국방부소유 부지에 대한 ‘사용불가’ 통보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월 20일 개점을앞두고 마무리 공사와 개점준비가 한창인 의정부역신세계백화점은 건물공사를 이유로 국방부 소유인 반환공여지내에 공사에 필요한 자재, 토사 및컨테이너박스 등을 허가 없이 장기간에 걸쳐적치해 놓고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신세개백화점 측이 국방부 소유 토지를 무단 점유해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나가 보니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대해 신세계측에 2차에 걸쳐 철거와 원상복구 등을 요청했으나 공사를 이유로 이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신세계측이 해당부지 사용을 요청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의정부갑 문희상 후보와 의정부을 홍문종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의정부갑은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후보가 47.0%(39,252표), 새누리당의 김상도 후보가 45.3%(37,979표), 진보신당의 목영대 후보가 7.7%(6,431표)를 획득해 문희상 후보가 5선의원이 됐다.의정부을은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49.1%(41,726표),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가 45.5%(38,661표), 정통민주당의 고도환 후보가 5.5%(4,643표)를 각각 득표해 홍문종 후보가 8년의 공백을 깨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문희상 의원은 당선과 관련해 “오늘의 이 승리는 저를 지지해준 의정부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43만 의정부시민 한분 한분께 뜨거운 애정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인사를 했다.이어 문 후보는 “앞으로 두가지 일을 하겠다”며 “ 그 첫째는 MB정권의 실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