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의 가장 오래된 전통문화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의정부문화원 주최‧주관으 로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설화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개최, '회룡'의 의미를 되살리고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전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제39회 회룡문화제'는 지'해년과 동일하게 호원동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호원동 한승미메이드아파트 앞)를 중심으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0월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개막행사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공연인 '회룡가'(태조와 태종의 만남),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의 무대 콘서트', 뮤지컬배우 정상훈‧ 정영주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에는 15개 동 주민들이 참가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겨루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공연마당, 체험마당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에 이
의정부시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학생 세금 숏폼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포스터,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자(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숏폼 영상 공모로 마련했다. 신청 학생이 직접 영상에 참여한 우수응모작을 우선 선정하고, 시민들의 인터넷 반응 결과로 최종 선발함으로써 세무행정과 성실납세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성실한 세금 납부'를 주제로 의정부시 거주 및 관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 인터넷 반응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초·중·고 학생을 구분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9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세정 업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의정부高 총동문회 장학재단인 청운장학회가 지난 19일 양주시가 추천한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재단법인 청운 현철호 이사장, 이태현 의정부高 총동문회장, 홍국환 청운장학회장 및 재단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수여를 축하했다. 청운장학회는 의정부고 총동문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 증서를 수여 받은 두 명의 학생은 학업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학생들로, 양주시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홍국환 청운장학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들이 학업 활동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운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한대학교 건설환경기술연구원은 9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서울물재생시설관리공단에서 '하수처리 자율제어 검증을 위한 복합플랜트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하수처리 공정 자율제어 플랜트는 환경산업기술원의 상하수도 혁신 기술 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하수처리 공정 자율제어 기능의 통합 가상물리시스템(CPS) 개발' 과제의 핵심 연구성과로, 연구단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하수처리 공정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적용하여 효율적인 하수처리 공정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 및 제어를 검증한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내 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을 도입해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한 하수처리 공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플랜트 내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측정 센서로 측정된 수질, 수온 등 하수 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이 방류수 수질을 예측하고 수질 확보를 위해 공정을 제어하여 최적의 하수처리 공정 운영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에 구축된 플랜트에는 국내 하수처리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2가지 공법인 MLE(100m3/일), A2O(60m3/일) 공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정부서초등학교는 지난 6일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지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2024년 학교-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네트워크 FUNFUN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경찰서, 흥선청소년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시청여성보육과 가족인구정책팀 등 총 6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행사는 의정부서초 별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기관 홍보와 안내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 기관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 장애인 등의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부스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건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지난 5일 창업체험교육 일환으로 '2024 기업가 마인드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 의정부공고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함양을 통한 취·창업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 성공 사례 공유 △창업설계 과정 이해 △시장조사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예비창업팀 구성 및 운영 전략 수립 △창업 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청소년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창업 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예비 창업인으로 갖추어야 할 기업가 마인드 함양에 촛점을 맞췄다. 의정부공고 창업동아리는 △데굴데굴(건설분야) △분전반(전기분야) △밀링블링, 3D프린팅(기계분야) △밀과보리(화공분야) △로드(전자분야) △나무나무(건축분야) △아우스빌둥(자동차분야) 등 전문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8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고교단계의 창업교육을 통한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주한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 스스로가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인드 함양이 필요하다"라며, "이제 의정부공고 학생들은 전문기술인의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회룡역 앞 거리에서 오는 주말(7일~8일)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회룡거리예술제'는 회룡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도로 곳곳에서 거리예술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 양쪽 끝의 각 공간에서는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와 같은 야외 공연부터 참여형 예술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디딤연희단, 길현주, AS클라리넷콰이어, 멘틀즈 등 협력 기관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과 의정부시립무용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됐다. 또 둘째 날인 8일에는 조이락의 가족음악회, 익스트림 벌룬쇼, 서커스, 국악밴드, 의정부시립합창단, 드로잉서커스 등의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도로 한켠에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로드 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체험)과 캐리커처 화가들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놀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이벤트존에서는 회룡역 상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육 기여가 경기북부 및 강원 지역사회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유아교육과와 협의해 양주와 이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 및 포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모두 13곳의 유아 관련 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이처럼 경동대 유아교육과가 선호되는 데에는 △교원양성역량진단 최우수대학 선정(교육부 2021) △첨단 실습시설과 박사 23명의 교수진 △입학 정원 100명의 '4년제 과정 전국 최대규모' 교육학과 △활발한 국제적 학생 교류 등의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 경동대는 또 지역사회 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매회 개최해 왔다. 미래교육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경동대 유아교육과(학부장 권세경)는 예비유아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고시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교육 과정과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방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졸업생 취업도 순조롭다. 2022년 정보공시 취업률에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2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31일 이틀간 열린 제3회 민락맥주축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민락맥주축제는 NH농협의정부시지부의 기부금 등 지역 여러 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협력해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맥주 종류를 4종에서 18종으로 늘렸으며 수제 맥주 및 무알콜 맥주 등도 준비해 기호를 충족시키고, 지난해 보다 테이블과 좌석 수를 더 많이 배치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예술인들의 풍부한 재능기부 문화공연도 8팀에서 20팀으로 확대해 가족 단위의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민락2지구 내 소비영수증으로 지역화폐 페이백이벤트, 체험프로그램, 깜짝이벤트, 민락올림픽 이벤트, SNS이벤트, 바비큐 100인분 등을 제공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만원 할인쿠폰은 조기 소진되었으며, 축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연계한 ‘AI기반 디자인 클래스’를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경민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여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직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생성형 AI활용법,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의정부시민 20명이다. 교육 내용은 다양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 △작곡하기 △영상 제작 △디자인 굿즈 제작 △전자책 제작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AI도구를 경험 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유상진 원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관련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I기반 디자인 클래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교육과정 이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