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원 및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고용 컨설팅 등을 확대하며,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소속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대표 선발전이다. 의정부시청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에서는 김민선 선수(500m·1000m), 정재원 선수(5000m·매스스타트·팀추월), 박성현 선수(1000m·1500m·팀추월), 양호준 선수(1500m·팀추월), 조상혁 선수(500m) 등이 각각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중심으로 의정부시청팀이 개인전은 물론 팀추월 등 단체전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구축해 한국 빙상의 핵심 전력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해당 대회 성적에 따라 2026 동계올림픽 본선 출전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의정부시 빙상팀은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올림픽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청 빙상팀이 역대 최다인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빙상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제갈성렬 감독 부임 이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확립하고, 젊은 선수 발굴과 전문 코치진 강화를 병행한 결과가 이번 국가대표 대거 배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전 직원이 사전에 대응법을 숙지하고, 올바른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용 길라잡이를 통해 인권존중과 배려가 공사 전반의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방향 전환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사, 수분양자, 시가 함께 참여하는 3자 상생협약을 체결해 협의를 통한 갈등 해결 구조를 마련했고, 세 차례의 협약 내용을 보완하며 실행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지속적인 실무 협의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체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분양자는 새롭게 마련된 LH 신축 매입약정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현재 추진 중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활용 방안 전환을 단순한 개발 변경이 아닌, 시민 정주 여건 보호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시정 신뢰 회복을 위한 상생 행정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행정은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신뢰에 응답하는 일"이라며 "이번 결정은 갈등을 협력으로 바꾸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도시 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사회적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정부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나흘 만에 발견돼 신원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50분쯤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장소는 지난 13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하천 구간이다. 발견된 시신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고, 잠수 요원들이 인양해 인근에 있던 구조대가 수습했다. 이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경에 발생했다. 당시 의정부동 중랑천의 징검다리 부근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고, 한 명은 구조되었으나 다른 한 명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매일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하천 전 구간을 탐색해 왔다. 한편, 경찰은 이날 시신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이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을지대의료원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건강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을지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및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부상 예방 및 회복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기간에는 의료 컨설팅과 원격 진료를 병행해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선수들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정기 건강강좌와 상담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며, 을지대의료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예약, 진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을지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복지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주 의료원장은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되겠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을 산하에 두고 있으며,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를 기반으로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룡홀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를 비롯해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 등 도내 11개 시·군의 시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 의결하고,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 5대 임기 동안 총 5차례 회의를 열어 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건의했으며, 이 중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 등 일부는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연임돼 앞으로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시장은 "다시 한번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및 규제개혁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201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117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했으며, 이 중 14건은 법령 개정, 7건은 국회 법률 개정안 발의로 이어지는 등 지방정부의 의견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양주시가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양주시 한우·농축산물 축제'를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양주시와 양주축협이 공동 주관한다. 축제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G마크 인증 한우풍경'을 중심으로 고품질 한우와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평소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고급육을 판매하며, 현장에서는 350석 규모의 숯불구이 체험존이 마련돼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양주시 관내 작목반 28개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 지역 예술단이 함께하는 특설무대 공연도 진행된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로컬푸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민이 함께 즐기며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양주축협 축산물 판매장(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 일원에서 열리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지역특화 교육모델 확산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의 3단계로 구분되며, 양주시는 1차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출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교육지원청·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선도지역'으로 도약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과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거점센터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격차 완화를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은 지난 2년간 지역 교육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아이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선도의 교육도시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창업도시 양주'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 지원과 기업유치, 산업 연계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성장지원센터의 운영을 광운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창업기업 발굴·육성 ▲창업문화 확산 ▲투자 유치 등 창업–성장–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성장기반 안정화 및 투자유치 지원 ▲대학 및 지역자원과의 효율적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기술 수요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매칭해 기술 실증(테스트베드)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산업단지로 진출하고, 산업단지가 다시 새로운 창업의 터전이 되는 '창업–기업유치–산업성장' 선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창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창업기업이 양주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산업단지로 뻗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에 위치한다. 연면적 509㎡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개별 사무공간과 회의실, 스튜디오 등 공유 오피스 형태의 인프라를 갖췄다. 시는 입주기업 모집 절차를 거쳐 2025년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