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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시, 코로나19 지역감염 현실화되나

2일,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확진자 이동경로, 의정부 전역에 걸쳐 확대

 

의정부성모병원 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이 의정부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5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성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5명 중 의정부시 거주자는 6명이며, 양주시 2명, 포천시 2명, 동두천시 2명, 철원군 2명, 남양주시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거주하는 60대 미화원 1명과 포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들은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역내 백화점,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식당, 커피숍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현재까지 확진자들의 동선을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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