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양주시,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73세 남성 확진자 사망

해외 입국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타지역 7명 포함 양주시 확진자 총 10명 증가

 

양주시는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던 관내 거주 타지역 확진자인 A씨(73세, 남)가 치료 중 사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천4동 거주자인 A씨는 지난달 14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 21일 퇴원했으며, 지난달 25일 성모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1차례 받은 바 있다.

 

지난 4월 5일 오전 10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포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저녁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췌장 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후송 당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혈장치료 등을 시도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12일 새벽 1시경 사망했다.

 

이에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관내 거주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늘어났으며, 양주시는 현재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를 진행중이다.

 

한편,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광적면 거주 여성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B씨(50대, 여)는 지난 4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 11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양주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의정부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즉시 자택과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인 가족 1명도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정확한 이동경로 등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양주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타 지역 7명(사망자 2명 포함), 양주시 3명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