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맑음동두천 22.6℃
  • 맑음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23.0℃
  • 구름많음대전 22.5℃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3.0℃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7.6℃
  • 구름많음보은 21.9℃
  • 맑음금산 22.9℃
  • 구름많음강진군 23.8℃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강세창 시의원 경전철 해법 제시

과다 예측된 협약 수요 바로잡도록 실시협약 변경, 민⦁간⦁의회⦁사 특위 구성


지난 20일 의정부시의회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시의원이 시민단체와 맥락을 같이하는 내용의 ‘경전철 사태’의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의정부시와 경전철(주)사이에 문제가 되고 있는 환승할인제도가 경전철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그 이면적 양측의 복잡한 계산이 없는 진정성 있는 해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세창 의원이 제시한 대안은 첫째 감사원의 감사결과에서 확인된 문제와 과다 예측된 협약수요를 바로잡도록 경전철의 실시협약을 변경, 수정해야 한다며 민간사업자가 임의로 개발한 효용함수가 통계검증이 되지 않아 모형의 신뢰성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인정한 오류를 지적했다.

두 번째로는 경전철 건설 원가를 포함한 총 사업비를 공개검증하기위한 ‘경전철 사업비 검증위원회’ 설치를 주장하며 만일 의정부경전철에서도 경전철 사업의 이용수요 변경 및 실시협약이 수정 되려면 건설원가를 포함한 총사업비 검증절차를 거쳐야 비용보조방식의 사업방식 변경 또는 실시협약 해지 시 지급비용 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전철 요금의 각종 무임 할인을 무분별하게 도입해 재정부담을 가중시키지 말자고 제안해 사실상 경전철(주)가 주장하는 ‘무임할인‘에 신중함을 보였다.

넷째로는 경전철과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기위해서는 범시민대표, 의정부시대표, 의정부시의회 대표, 경전철 주식회사 대표 등을 총망라해 협의체를 구성하자했는데 이는 이제까지 투명하지 못한 듯한 행정을 해와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못 박는 한편 그 결과 경전철이 파국을 맞았으며 경전철(주)와 의정부시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현실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다섯째로는 시의회에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민들에게 납득할만한 답을 보일 것을 제안했다.
이는 그동안 경전철 문제에 방관하듯 보여 졌던 시의회의 자성의 목소리로 해석되는 한편 경전철 사태에서만큼은 지역정치인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강 의원은 이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 등으로 시간의 제약을 받아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다면 현 6대 의회에서 7대 의회가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로는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진 책임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제안했다.

이는 ‘신상필벌’로 인해 앞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혈세를 담보로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의 사업운영에 경종을 울려야한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시의회가 침묵을 깨고 시민단체에 이어 ‘경전철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협약수정을 요구하는 가운데 의정부시와 경전철(주)가 향후 어떠한 행보를 보이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종량제 봉투 사재기 우려…공급 확대 대응 강조
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최근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여파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3월 한 달간 약 93만 장이 판매됐던 종량제 봉투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단 4일 만에 약 94만 장이 판매되는 등 비정상적인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사재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함께 수급 불안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조 의원에 따르면 시는 약 7개월치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기존 월 평균 100만 장 수준이던 공급량을 약 160만 장까지 확대했다.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별도 제작 계약도 추진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용량 봉투 사용이 많은 기관에 대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별도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필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지난 4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AI·IoT 활용 건강관리 도입…어르신 자가관리 돕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는 ‘'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대면 서비스에 더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방식을 함께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진행된다. 혈압계와 혈당계 등 블루투스 연동 기기를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를 제공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 혈압·혈당 측정, 복약 확인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