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원협의회가 여성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조직 재정비와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의정부시(을) 당협은 지난 12일 당원과 지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결속을 다지고 외연 확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시민 중심 정치와 행정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조직력 강화를 당부했으며, 최영희 전 국회의원도 책임 있는 지역 정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출범을 격려했다. 당협은 이번 출범이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여성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생활 밀착형 의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최병선 당협위원장은 "여성의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실천 중심의 생활 정치로 의정부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위원회는 서수연 여성위원장과 최민정 차세대여성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당을 잇는 가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목표로 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을 발표하며 대규모 장기 개발 구상을 내놨다. 교통·산업·정주환경을 포괄하는 종합 전략이지만, 막대한 재원과 사업 추진의 현실성 확보 여부는 향후 핵심 변수로 꼽힌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파주 성평등 전시·교육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현실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며 "SOC 확충과 산업 인프라 혁신, 중첩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의 지도와 주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북부 발전 구상을 재정비해 2040년까지 7대 핵심과제와 37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경기북부를 교통과 산업, 생활 기반이 결합된 자립형 성장권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 접근성 개선에 방점이 찍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과 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GTX 동두천 연장 등을 추진하고, 고속화도로 및 국지도·지방도 확충을 통해 내부 교통망도 보강할 계획이다. 산업 부문에서는 의정부 등 북부지역과 미군 반환공여지에 공업 물량을 우선 배정해 첨단산업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 미술·음악 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과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해 문화도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과 (사)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선영), (사)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성신)는 20일 의정부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지역 예술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미술과 음악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 지원 ▲미술·음악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교육 활성화 ▲기타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계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술협회와 음악협회와의 협력은 지역 문화 경쟁
의정부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응해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해 전력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의정부시 전력자립률은 약 1%로 경기도 평균(62%)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구조는 향후 전력요금 차등제 도입 시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체 전력 생산 기반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대규모 발전시설 유치가 어려운 도시 여건을 고려해 소규모 분산형 발전 확대를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재편할 예정이다. 연료전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과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병행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4월 도봉차량기지 내 연료전지 발전소(39.6MW)가 가동되면 전력자립률은 약 19%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1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규모로,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공공청사와 공영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20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과 함께 다수 지역을 경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양주시장 후보로, 김병욱 전 국회의원을 성남시장 후보로 각각 단수 공천했다. 해당 지역은 별도의 경선 절차 없이 본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일찌감치 선거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반면 과천·구리·군포·김포·부천·용인·이천·파주 등 총 8개 지역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은 후보 간 경쟁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다수 인물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부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장 후보 경선은 김종천 전 과천시장과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구리시장 선거는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 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 등 3명이 맞붙는 3파전 구도로 재편됐다. 군포시장 경선은 이견행 전 군포시의회 의장,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대희 전 군포시장 등 4명이 경쟁하는 다자 구도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가장 많은 후
의정부시는 19일 시청 회룡홀에서 '2026년 의정부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과 법인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성실납세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수여식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년 3건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 25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각각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5명은 납부 실적 순으로 우선 선발됐으며, 나머지 20명은 무작위 추첨을 거쳐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1년간 다양한 행정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차요금 전액 감면,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관람료 전액 감면, 시와 협약한 의료기관의 종합건강검진 비용 할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 기업이 존중받는 사회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후보자 선발 절차의 일환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공천 심사에 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중앙당에 따르면 시험은 오는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70분간 실시된다. 응시 대상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 전원이며, 사전에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더라도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험은 객관식 4지선다형 32문항으로 구성되며,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출제 범위는 당헌·당규를 비롯해 대한민국 보수정부의 역사, 헌법, 공직선거법, 공직윤리, 외교·안보 및 대북 정책, 과학기술 정책 등 총 8개 분야로,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정책 이해도를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응시자에게는 사전에 개별 수험번호가 안내되며, 해당 번호는 OMR 답안지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필수 사항이다. 아울러 시험 당일 오전 10시까지 고사장 입실과 착석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준비물 규정 역시 엄격하게 적용된다. 응시자는 주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1시간 30여 분 만에 큰불이 잡혔다. 20일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용현산업단지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내부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며 주변 일대가 일시적으로 혼잡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10여 분 만인 오전 7시 5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를 포함해 최대 4개 소방서가 동시에 출동하는 초기 대응 체계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는 공장 내부로 번진 불길을 집중적으로 차단하며 확산 저지에 나섰고, 오전 9시 6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어 9시 9분께 주요 화점을 제압하며 초진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장에서 발생한 짙은 연기가 인근 주거지역까지 퍼지면서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등 한때 불안감이 확산됐다. 의정부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차량은 화재 현장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아파트와 주택에서는 창문을 닫아 달라"고 안내하
경기관광공사와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이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8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북부 MICE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20여 개사,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50여 개사, 관광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일랜드캐슬을 중심으로 포천, 동두천,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권역의 학생과 단체,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를 주요 여행 코스로 편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여행업계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 머무르며 포천 아트밸리와 동두천 놀자숲 등을 둘러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첫날에는 아일랜드캐슬의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온천 등 주요 인프라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