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와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출근길과 골목길, 전통시장과 상가, 아파트 단지와 마을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났다”며 “응원과 질책, 의정부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겼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한 표에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려 달라는 절박한 요구가 담겨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의정부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 곁에서 듣고 뛰는 시장이 되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통은 소통 행정으로, 독선은 협치의 시정으로, 낭비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바꾸겠다”며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회복 ▲GTX-C 노선 추진 및 지하철 8호선 연
의정부시청 출신 전직 국장이 최근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또다시 고발하면서 '캠프 카일' 개발사업이 재차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 고발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발인은 김 후보가 선거공보물과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통해 '캠프 카일' 개발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유권자들에게 알렸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은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 결과를 주요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민간사업자가 제기한 사업제안 반려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의정부시 일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고발인은 향후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단이 확정될 경우 '캠프 카일' 개발사업의 추진 방식과 방향에 적지 않은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고발인이 과거 '캠프 카일' 개발사업을 총괄했던 당사자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전직 국장은 안병용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9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균형발전추진단장을 맡아 '캠프 카일' 개발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민간업체 특혜 의혹과 행정절차상
후보 선수 단 1명뿐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소녀들이 마침내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의정부여자중학교(이하 의정부여중) 핸드볼부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여중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992년 이후 3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출전 선수는 단 8명, 벤치를 지키는 후보 선수는 단 1명뿐이었다. 선수들은 부상과 체력적 한계를 이겨내며 매 경기 투혼을 펼쳤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의정부여중은 16강전에서 강원 세연중을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19대 18,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준결승에서는 경남 진주동중을 26대 1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중 골키퍼 최한나 선수가 상대 슛에 얼굴을 맞고 쓰러지는 위기를 겪었지만, 다시 코트에 복귀해 골문을 지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결승전 상대는 충북의 강호 일신여중이었다. 전반 열세에도 흔들리지 않은 의정부여중은 이태양 코치의 전략과 선수들의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뒤집었고, 결국 16대 1
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국가유공자 예우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훈 나눔 모델 구축에 나섰다. 시는 29일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및 국가유공자 예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 기반의 보훈 나눔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일상 속 참여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나눔문화를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한 달간 지역 내 12개 읍·면·동과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집중 수거 활동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한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은 서울우유 양주공장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돼 국가유공자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보훈문화 확산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시민·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형 보훈 나눔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보훈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양
경민고등학교가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졸업생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다방(꿈을 함께 키우는 다람쥐형제 방문멘토링)-도약'을 운영했다. 경민고는 지난 29일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진로창체활동 시간을 활용해 '꿈다방-도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꿈다방은 경민고를 대표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간 선후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진로 특강과 달리 실제 대학 생활과 입시 경험을 겪은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과 소통하며 진로 고민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국민대, 숭실대, 상명대, 한국체육대, 한성대, 국립공주대, 가천대 등에 재학 중인 졸업생 18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각 학급 교실과 특별실에서 강연과 간담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전공 소개 ▲고교 시절 준비 과정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고민 ▲실제 대학생활 경험 등을 후배들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학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김 후보가 명확한 해명 대신 침묵과 납득이 어려운 우회적 설명으로 일관하면서 선거 막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의혹은 안병용 전 시장과의 당내 결선 경선 과정에서 처음 제기됐다. 사단법인 전환기행정학회는 김 후보의 2011년 박사학위 논문을 분석한 결과 상당한 수준의 유사성이 확인됐다며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당시 학회 측은 "김 후보의 논문은 불과 1년 전 제출된 타인의 논문과 연구 구조와 논리 전개, 설문 문항까지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단순 인용 누락이나 실수 차원을 넘어선 이른바 '틀 복제형 표절'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연구자의 성과를 무단으로 차용한 연구윤리 위반 행위"라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 후보자로서 시민들에게 먼저 설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학회 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자리는 단 한 점의 거짓도 용납되니 않는다"면서 "작은 논문 하나에서도 양심을 저버린 자가 수십만 의정부 시민의 삶을 맡겠다고 나서는 것은 자격 없는 도전"이라며 후보직을 스스로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하지
6·3 지방선거가 나흘(5월 30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정부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가 선거공보물을 통해 주요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인 김동근 후보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김원기 후보의 리턴매치로 치러지는 만큼, 두 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비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근 후보는 '멈추면 후퇴, 맡기면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함께 4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주요 성과로 ▲대웅그룹 유치 ▲미군 반환공여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의정부 이송 저지 ▲GTX-C 노선 착공 ▲가능·녹양 CRC 통과도로 개통 ▲서울행 광역버스 신·증설 ▲중랑천·민락천·부용천 생태하천 조성 ▲장암동 소각장 이전 결정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결정 ▲현장시장실 100회 운영 등을 꼽았다. 이를 기반으로 선거공보물에 ▲일자리 ▲교통 ▲문화·체육·생태 ▲교육·복지 등 4개 분야 비전을 제시했다. '일자리 부문'에는 캠프 잭슨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 조성, CRC 디자인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아이 돌봄과 양육 지원 강화를 위한 아동·돌봄 분야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아이 키우는 부담은 줄이고 돌봄 공백은 메우는 아동친화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출생과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LH와 협력해 전국 최초의 공공주도형 아이돌봄 통합 모델인 아이돌봄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며 "민선 9기에는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친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아동·돌봄 분야 대표 공약은 ▲어린이전용병원 유치 ▲아이돌봄클러스터 완공 ▲초등 돌봄(아침·야간·주말) 확대 ▲공공 키즈카페 조성 ▲아파트 현장 육아상담실 운영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도입 ▲어린이 체육시설 확충 등이다. 김 후보는 어린이전용병원 유치를 통해 지역 내에서도 전문적인 소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아이돌봄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돌봄·교육·놀이 기능이 결합된 통합 돌봄
6·3 지방선거 의정부시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가번 후보인 최혜령 후보가 허위 경력 기재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면 경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가번' 공천을 받은 후보가 선관위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후보 자질은 물론 민주당의 공천 검증 과정 전반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 후보는 지난 2월 20일 예비후보 등록 당시 주요 경력으로 '(현)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을 기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중앙당 공식 직책으로 현재 위성곤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반면 최 후보의 실제 직함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다.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이 중앙당 위원장 직책으로 인식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셈이다. 앞서 본보는 지난 5월 19일 최 후보가 등록한 경력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보도했으며, 이후 의정부시선관위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서면 경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착오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공개하는 주요 경력은 후보 검증의 중요한 판단 근거인 만큼, 보다 신중한
의정부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노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의정부시는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 노인을 비롯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인지기능 저하자, 야외활동 노출이 많은 노인, 퇴원 후 회복 중인 어르신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폭염 중대경보 체계에 따라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을 활용해 하루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폭염 취약 시간대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예방수칙도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안전 확인 강화 및 상황보고 체계 운영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고위험군 어르신 집중 관리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 등이다. 또한 수행기관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주거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