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7월 3일까지 도내 재난위험 옥외광고물 2만7173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전체 옥외광고물 12만156개 가운데 시·군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 간판과 무연고 광고물 등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광고물 ▲폐업 이후 장기간 방치된 광고물 및 무연고 광고물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가운데 안전등급 D·E등급 건축물에 설치된 광고물 ▲추락 위험 등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광고물 등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자체 점검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가평군을 시작으로 용인시, 연천군, 구리시 등에서 도-시·군 합동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옥외광고물법과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자진 철거나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자 낙상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이 주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씨씨티(CCT) 연구소가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고령친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제안하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고령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권 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보도와 마을안길, 공원 산책로, 전통시장 등 생활권 곳곳에서 발생하는 미끄럼과 단차는 고령자 낙상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령층의 낙상은 골절과 장기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의료비 증가 등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씨씨티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미끄럼 저항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보행약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도시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주변을 비롯해 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전통시장,
의정부시 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국가건강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질병의 조기 발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6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20~64세 짝수연도 출생 의료급여수급권자다. 대상자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뒤 의정부시 보건소 검진사업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전체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검진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과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사 등을 실시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홍보물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보건소 2층 검진사업팀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준비된 물품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참여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검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의정부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시정 비전을 담을 시정구호(슬로건)와 시정방침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7일간 '민선 9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시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제시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의정부'라는 시정 철학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한 구호가 아닌 시민들의 생각과 바람을 담아 새로운 의정부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시정구호와 시정방침 2개 부문이다. 시정구호는 민선 9기의 정책 방향과 도시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은 15자 이내 문구로 작성해야 하며, 시정방침은 시정 핵심 가치를 반영한 간결한 문구로 제안하면 된다. 민선 9기 주요 정책 방향은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조성 ▲내 삶을 돌보는 복지도시 구현 ▲경기북부 교육 1번지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공약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의정부'라는 시정 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모에는 의정부 시민은 물론 의정부시 공무원, 지역 내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와 의정부중학교 교내 포장 정비가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갑)은 한국모빌리티고와 의정부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한국모빌리티고 체육관 개보수에 30억8100만원, 의정부중학교 교내 포장 정비에 6억53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들의 학습·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모빌리티고 체육관은 1974년 준공된 시설로, 지붕 누수와 구조물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복층 구조인 2층 공간에서는 흔들림 현상이 발생해 한때 출입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총면적 1154㎡ 규모 체육관의 지붕 패널 교체와 방수공사, 외벽 콘크리트 보강, 복층 구조 안전 보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중학교는 교내 포장면의 균열과 침하, 요철 등으로 인해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비가 내릴 경우 물고임 현상까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정비가 마무리되면 아스콘 포장 5180㎡와 블
의정부시는 2026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12만1000여 건, 120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고지서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발송됐으며,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하반기분까지 포함해 한 번에 부과된다. 올해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위택스 등 지방세 정보시스템 정비를 위해 당초 6월 30일에서 7월 3일까지로 연장됐다. 지방세 정보시스템은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는 해당 기간 납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만큼 납부 일정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위택스와 인터넷지로를 통한 온라인 납부를 비롯해 자동응답시스템(ARS), 전국 금융기관 CD·ATM,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에서 90.7점을 획득하며 최상위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종료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7개 지구(기반구축형 6곳·지속운영형 1곳)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평가 대상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가능동 일원에서 추진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 사업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사업은 가능동 697번지 일원 7952㎡ 부지에서 2023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8개월간 추진됐다. 총사업비 5억6852만원이 투입됐으며, 도비와 시비가 각각 1억6325만원, 경민대학교가 2억4202만원을 부담했다. 시는 경민광장 조성과 대학로 가로환경 정비를 비롯해 청년마켓 및 대학로 골목마켓 운영, 대학로 관리공동체 구성, 간판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힘써왔다. 경기도 평가단은 지역 상인회와 경민대학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경민대학교 소유 부지의 영구 무상사용 실현 ▲대학 예
훈민초등학교(교장 송영환)는 오는 19일까지 교내 2층에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활동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과 활동 성과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니어처부를 비롯해 수익자 방과후학교, 초1·2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 총 27개 부서가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과 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단순한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키워가는 성장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교 공개수업 주간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의 교육적 성과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평소 만들어보고 싶었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영환 교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성 계발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설계할 '의정부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김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명단을 공개한 데 이어 11일 출범식을 열고 민선 9기 의정부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시정 인수·인계 기구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과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의정부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우선 원칙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통망 확충, 경기북부 교육 중심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 비전 수립과 조직 진단, 주요 공약 실행계획 검토, 재정 여건 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수위원
의정부시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중심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의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과 16호점의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설치되는 센터는 용현동 힐스테이트탑석과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각 센터는 정원 25명의 아동과 종사자 4명 규모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또는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된 법인 또는 단체다. 수탁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시 아동돌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