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의정부시의회가 출범 첫날부터 원구성에 실패하며 파행을 빚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후보와 상임위원장 후보조차 확정하지 못하면서 임시회는 개회 10여 분 만에 정회됐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민생보다 자리싸움이 우선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1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원구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최다선 의원인 국민의힘 빈미선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지만,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의장 후보와 상임위원장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회의는 시작 직후 정회됐다. 지방의회는 통상 다수당이 사전에 의장 후보를 확정한 뒤 원구성을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의회 역시 민주당이 8석, 국민의힘이 5석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한 만큼 원구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부 의견조차 정리하지 못하면서 개원 첫날부터 의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유일한 재선인 조세일 의원이 의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당내 이견이 정리되지 않으면서 후보조차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특정 계파 간 주도권 다툼과 의장직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맞물리면
의정부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가치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팝업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시청 태조홀 앞 로비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비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팝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가치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을 찾는 시민과 공직자들은 전시를 통해 일상 속 소비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인포그래픽을 비롯해 교육·환경·혁신·이웃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주제별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한 의정부시 대표 캐릭터 '의돌이'와 '랑이' 굿즈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팝업이 사회적경제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민선 9기 첫 결재 안건으로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를 선택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의정부시는 김 시장이 1일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 방안을 민선 9기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승인하고, 시민 가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첫 결재는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의정부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도 기존 2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민선 9기 시정구호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에 맞춰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지역 상인회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인센티브 확
의정부시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지역 주요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제34대 김원기 의정부시장 취임식을 열고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향한 새로운 시정의 출범을 알렸다. 행사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했다. 김원기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했다.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의 차담에서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행정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취임식은 민선 9기 시정구호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주제로 시민의 목소리와 참여를 담아낸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행사 규모보다 본질에 집중하고, 시민과의 약속과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정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전에는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민선 9기의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NH투자증권 의정부WM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치매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NH투자증권 의정부WM센터에서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이번에 지정된 NH투자증권 의정부WM센터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금융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내방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안전 교육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고령층의 재산권 보호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치매극복선도기업 현판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센터 내에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관리사업 안내자료를 비치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앞으로 NH투자증권 의정부WM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비롯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내 대표 여름 공연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6' 의정부 공연이 3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열린 공연이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네이션과 쇼당이엔티가 주최·주관한 전국투어의 개막 공연으로, 의정부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 문화공연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투어의 첫 개최지로 의정부가 선정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의정부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싸이의 대표곡과 대규모 워터 퍼포먼스, 화려한 불꽃놀이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원활한 공연 운영을 위해 사전 시설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 조성에 힘썼다. 전현영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 흠뻑쇼의 첫 공연이 의정부에서 성공적으로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제9대 의정부시의회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30일 지역 언론인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서한에서 "제9대 의정부시의회가 6월 30일을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의장으로서 지난 2년간 맡은 소임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언론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부득이 서면으로 마음을 전하게 된 점을 양해해 달라"며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과 정책을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전달해 준 지역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역 언론이 시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언론의 공정한 보도는 시민과 의회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며, 따뜻한 조언과 격려는 의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됐다"며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 역시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비록 의장으로서의 임기는 마무리되지만 시민의 행복과 의정부의 발전을
의정부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췌장장애 등록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관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 운영과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안내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도입되는 췌장장애 등록제도에 대한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췌장장애는 췌장의 만성적인 중증 내분비 기능 이상으로 장기간 집중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췌장을 이식받은 경우 등록 대상이 된다. 장애 정도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로 구분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장애 정도 심사용 진단서와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장애 정도 심사를 거쳐 최종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관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시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비치하는 등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췌장장애 등록제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교육자치 실현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도입한다. 안 당선인은 오는 9월 1일자 교육장 인사부터 지역사회가 직접 교육장을 추천하는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안 당선인의 5대 공약 가운데 하나인 '교육자치 실현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구체화하는 첫 정책이다. 교육감에게 집중된 인사 권한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교육지원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교육 리더를 선발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추천과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 일부 지역에서 교육장 공모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추천과 선발 권한을 지역사회에 부여하는 방식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우선 시행 대상은 의정부, 동두천·양주, 포천, 연천, 수원, 성남, 여주, 시흥, 고양, 김포, 안성, 화성·오산 등 12개 교육지원청이다. 지원서 접수는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심사를 거쳐 9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자체 운영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6일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기업 유치, 미래산업 기반 조성, 교통체계 개선,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등 의정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날 시청 태조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4년간의 주요 정책과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병택 행정안전국장은 직원들을 대표해 김 시장의 주요 업적을 소개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민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도시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 백지화가 꼽혔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 시민과의 약속이었던 물류센터 철회를 추진해 성사시키며 시민 안전과 도시의 미래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원칙을 실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도 의미 있는 성과로 소개됐다.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과 AI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하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