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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선관위,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 개최

의정부시장선거 후보자 3인, 한 자리에 모여 정책선거 다짐

오는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강세창, 새정치연합 안병용, 무소속 이용 후보가 선거운동에 앞서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의정부시장선거 후보자 3명은 지난 16일 오후 7시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효채) 주관으로 개최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치룰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가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통한 참신한 공약 개발에 노력하고 ▲금품 제공 등 기부행위나 허위·비방 등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거분위기를 과열·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배격하며 ▲선거운동과정에서 상호간에 비방·흑색선전을 근절하고 법규 등에서 정한 선거운동 방법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선관위는 정책선거 실현을 위해서 정치권,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실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유권자 모두가 후보자의 공약을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하여 투표의 선택기준으로 삼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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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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