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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새누리당 김남성 시장예비후보 ‘압도적 승리 위한 의정부 튼튼펀드’ 출시

깨끗한 정치, 투명한 정치 실현위해 경기북부 최초 선거자금 펀드 출시해, 진정한 ‘시민후보’ 되겠다 선언

지난 2일 의정부 새누리당 김남성 시장예비후보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기북부 최초의 선거자금펀드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 후보가 내세운 펀드는 1억원 모금액을 목표로 1구좌에 1만원이상의 소액부터 가능하며 깨끗한 정치와 투명한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진정한 시민의 후보가 되어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취지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성 후보 측은 선거자금과 관련해 당선 후 보은인사나 특혜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운동기간부터 철저한 자기관리를 시작해 깨끗한 정치자금과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민의 정치참여로 시민이 원하는 후보를 적극 지지할 수 있도록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박근혜 약속 펀드’를 출시, 소액 다수의 지지자가 참여하는 공식 창구를 마련해 범국민적인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고 소개하며 여기에서 김남성 튼튼펀드를 착안했다고 덧붙였다.

김남성 후보는 선거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과열돼 부정선거, 혼탁선거로 발전할 수 있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어 이름만 시민의 후보가 아닌 진정으로 일반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진정한 시민후보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처럼 야심차게 출시된 김남성 튼튼펀드에는 김 후보 측의 주장에 따르면 홍심이라고 불리는 홍문종 국회의원의 최측근들인 송낙길 교수, 봉희종 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최광순 고문단협의회장, 신창종 전 의정부시 총무국장, 황만선 고문, 주수일 고문 등을 비롯해 빈미선 현 시의회 의장, 안계철 전 의장, 허환 전 의장 등 의정부시의회 전, 현의장단 및 이종화, 안정자, 국은주등 시의원, 금융계, 언론계, 생활체육계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맑고 깨끗한 정치를 내세운 김남성 후보의 경기북부 최초의 선거자금 펀드인 김남성 의정부 튼튼펀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펀드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상환일은 선거비용 환급일 익일로 상환액은 원금과 이자(연 3%)로 중도해지는 불가하다 한다.

‘수염 없는 링컨’이라 불리는 김남성 후보의 실험적 투명정치자금펀드가 과연 정치인들로부터 선거자금에 대한 중압감과 부담감을 성공적으로 해방시켜 소신과 신념에 따른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게 될 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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